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얼굴수집자 베르나르도 (문단 편집) === [[마계 대전]] === >그는 지독하게 패배했다. >육체가 파괴되었고, [[어비스(던전 앤 파이터)|어비스]]는 힘을 잃어갔다. >분노했지만 분노할 수 없다. >슬퍼하려 했지만 슬퍼할 수 없다. >고통을 삼키려 했지만 그럴 수 없다. >굳어 버린 얼굴을 대신해 감정을 보여주던 '얼굴'들이 사라졌기 때문이다. > >"켈켈켈... 훌륭한 소재군. 버리기 아깝군. 아까워." >[[지젤 로건|괴상한 노인]]이 그에게 다가왔다. >그는 손을 뻗어 노인의 얼굴을 움켜잡으려고 했지만, 몸이 말을 듣질 않았다. >"어이쿠... 내 얼굴은 안되지. 대신 다른 '얼굴'을 주지. 아주 마음에 들 거야. 켈켈켈." >그는 노인의 말을 끝으로 정신을 잃었다. > >그가 다시 정신을 차렸을 때는 모든 것이 끝나 있었다. >잃어버렸던 얼굴이 돌아왔으며, 새로운 얼굴도 얻었다. >그리고 온몸에서 느껴지는 강력한 힘! >이전과 다른 이 힘이라면 자신을 이렇게 만든 자에게 충분히 복수할 수 있을 것 같았다. >비록 이전과 다르게 몸이 뒤바뀌었지만, 문제가 되지 않았다. >"다시, 다시 얼굴로... 채워 넣으면... 되니까." [[파일:얼굴 베르나르도.gif]] >'''으아아아아아! 얼굴을 뜯어주마!''' 역시나 베르나르도는 죽지 않았고, 생사의 갈림길에 서 있던 도중 지젤에게 회수되어 상처의 치료는 물론이고 지젤이 개발한 정체불명의 약물이 주입되면서 [[위호부익|더욱 강력하게 개조되었다.]] 이렇게 새로운 얼굴과 힘을 하사받은 베르나르도는 이후 [[마계 대전]]의 피 흘리는 지하도에서 자신이 모은 모든 얼굴들을 꺼내들고 모험가들과 다시 한번 격돌하지만 또 다시 패배하여 이번에는 완전히 사망한다. 마치 가면을 쓴 정체불명의 거인 같았던 이전의 모습과는 다르게 보란 듯이 몸에 얼굴들을 주렁주렁 달고 다니는 추태가 특징이라면 특징이다. 얼굴을 하나씩만 착용해서 마력을 행사했던 이전과 다르게 전부 꺼내서 한번에 사용하는 것을 보면 이 시점에서 이미 자존심은 버린 모양이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